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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조 기술수출 터졌다! 한 달 만에 바이오주 투자 지도를 바꾼 핵심 뉴스 3가지 요약

scriptpond 2025. 7. 7. 15:16

오늘 우리가 주목해야 할 돈 되는 뉴스는 무엇일까요? 지난 한 달, 바이오 테마는 그야말로 뜨거웠습니다. 조 단위의 기술수출 계약부터 세계를 무대로 한 임상시험, 그리고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는 시장에 대한 기대감까지.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만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이죠. 바이오 투자 지도를

새로 그리고 있는 대표적인 뉴스 세 가지를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한눈에 보는 핵심 요약

  • 에이비온, 1.8조 원 초대형 기술수출: 국내 단일 물질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잭팟을 터뜨렸습니다. 이는 안정적인 연구개발 자금 확보와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의미하는 강력한 시그널이죠.
  • 현대바이오, 범용 항바이러스제 도전: 코로나19 뎅기열을 동시에 잡는 신약 ‘제프티’의 글로벌 임상 2/3상에 착수했습니다. 성공 시 그야말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습니다.
  • CDMO 테마, 15.3% 성장 기대감: 연평균 15.3%씩 성장하는 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등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의약품 위탁생산 시장이 바이오 섹터의 새로운 주도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에이비온, 단일 계약으로 1.8조원! 역대급 기술수출의 의미

지난 6월 26일, 에이비온이 그야말로 '대형 사고'를 쳤습니다. 글로벌 제약사와 단백질 표적 항체 신약 후보물질인 ‘ABN501’에 대해 무려 1조 8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거죠. 이게 얼마나 큰 규모냐면요, 국내 단일 물질 기술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인 셈입니다.

계약 내용을 좀 더 들여다보면, 계약금만 3000억원에 개발 단계에 따라 받는 돈(마일스톤)이 최대 1조 5000억원에 달합니다. 계약금은 보통 반환 의무가 없어 사실상 확정된 수익으로 보는데요, 이 소식 하나만으로도 회사의 가치가 완전히 달라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제 에이비온은 안정적인 자금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과 상업화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죠. 투자자들 입장에선 가장 확실한 호재 중 하나가 터진 셈이더라고요.

현대바이오, 코로나19 글로벌 2/3상 동시 착수! 범용 항바이러스제 시대 여나?

 

현대바이오 급상승의 비밀, 바이오 테마 전체를 끌어올릴 게임체인저 될까? – Moon Pond

최근 바이오 테마주 중에서도 현대바이오가 유독 화제입니다. 주가 변동성이 크긴 하지만,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거든요. 과연 현대바이오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이 바이오 테마

moonpond.co.kr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6일, 자사의 신약 후보 ‘제프티(Xafty)’의 코로나19 글로벌 임상 2/3상 통합시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태국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요, 이는 기존에 진행 중이던 뎅기열 임상과 함께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아주 큽니다.

코로나면 코로나, 뎅기열이면 뎅기열, 약을 따로 쓰는 게 보통인데 현대바이오는 하나의 약으로 여러 바이러스 감염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범용 항바이러스제'를 만들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거죠. 만약 이게 성공한다면, 우리는 감기처럼 바이러스 질환을 더 쉽게 다스릴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할지도 모릅니다. 치료제 중심으로 방역 패러다임이 바뀌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평균 15.3% 성장!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13.98% 급등한 CDMO 시장

CDMO, 말이 좀 어렵죠? 쉽게 말해 '바이오 의약품을 대신 개발하고 생산해주는 전문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약 개발도 중요하지만, 그걸 안정적으로 대량생산하는 능력도 엄청난 경쟁력이거든요.

지난 7월 7일, 이 CDMO 시장의 성장 기대감이 주식시장을 강타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주가가 하루 만에 13.98%나 급등했죠. 글로벌 CDMO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15.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건 정말 엄청난 성장세입니다. 여기에 정부의 정책 지원과 국내 기업들의 바이오플랜트 증설 소식이 맞물리면서, 바이넥스, 휴메딕스 같은 다른 위탁생산 전문 기업들의 주가도 덩달아 강세를 보였습니다. 당분간 바이오 섹터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할 테마로 주목해볼 만합니다.

마무리하며

결론적으로 지난 한 달, 바이오 섹터는 에이비온의 대규모 기술이전, 현대바이오의 글로벌 임상, 그리고 CDMO 성장이라는 강력한 세 가지 모멘텀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참조 문서

 

  • 현대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 2/3상 착수 - 뉴스에이
  • 현대바이오, 주가하락에 CB 풋옵션 발동…유증자금으로 대응 - 메디코파마뉴스
  • 현대바이오 주가 - 실시간 차트 및 종목정보 - 알파스퀘어
  • Hyundai Pharm invests in SI in Avelos Therapeutics, developer of ... - The Bio News
  • [인터뷰] 배병준 현대바이오 사장 “국산 1호 항바이러스제 추진” - 시사저널이코노미
  • 현대바이오 주가 하락…항바이러스 신약 기대감 지속 - 중앙뉴스
  • Hyundai Bio (HDB) and DNDi sign MOU for joint development of ... - DNDi
  • 현대바이오, 주가 하락과 임상시험 계약에 따른 투자 가치 분석 - Goover
  • Hyundai Bioscience: A Korean bio-tech solves the bioavailability ... - AP News
  • 현대바이오, 반전 카드 뎅기열 치료제 상용화 로드맵 완성 - 팜이데일리
  • 현대바이오(048410) - 네이버 금융
  • Hyundai Bioscience vows to license out Korea's first antiviral - Nate News
  • 현대바이오, 뎅기열·유사감염병 치료제 복합임상 베트남 승인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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