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최신 뉴스들을 살펴보면서, 어떤 소식에 돈이 되는 기회가 숨어있는지 쉽고 재미있게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넵튠: 게임 회사의 변신, 광고 기술로 돈 버는 법
넵튠, 애드테크 누적 거래액 3900억 돌파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모바일 게임 및 테크 플랫폼 기업 넵튠(217270)(각자대표 강율빈·정욱)이 애드테크(AdTech) 플랫폼 사업 부문에서 누적 거래액 39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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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유명한 넵튠 소식입니다. 이 회사가 광고 기술(AdTech) 사업에서 큰 성과를 냈다는 내용인데요.
핵심 포인트:
- 누적 거래액: 애드테크 사업 부문에서 누적 거래액 3,9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 성장 속도: 2020년 800억 원에서 2024년 3,600억 원을 넘어서더니, 불과 5개월 만에 300억이 추가됐습니다. 핵심 플랫폼인 '애드파이'는 연평균 55% 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죠.
- 수익 구조: 전체 거래액의 84% 가 해외에서 발생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풀어보는 돈 되는 이야기:
혹시 '애드테크(AdTech)'라는 말이 조금 낯설게 들리시나요?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앱이나 게임을 할 때 나오는 광고를 최적화해서 앱 개발사(공급자)의 수익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주는 기술이에요.
넵튠의 이야기가 돈이 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게임 하나가 '대박' 나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앱과 게임이라는 '토지' 위에 광고라는 '건물'을 올려 임대 수익(광고 수익)을 내는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만든 거죠. 특히 매출의 84%가 해외에서 나온다는 점은 정말 대단한데요. 국내 시장을 넘어 전 세계 앱 개발사들이 넵튠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이는 특정 게임의 흥행 여부에 따라 회사의 실적이 흔들리는 위험을 크게 줄여주는, 아주 스마트한 '수익 다각화'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오픈AI vs MS: 파트너인가, 적인가? AI 시장의 주도권 전쟁
오픈AI, '챗GPT' 할인 판매 시작..."MS 영업에 타격" - AI타임스
오픈AI가 인공지능(AI) 제품을 추가 구매하는 기업에 \'챗GPT 엔터프라이즈\' 구독 요금을 할인해주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같은 제품을 판매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피해를 입은
www.aitimes.com
다음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 의 미묘한 관계에 대한 뉴스입니다. 오픈AI가 기업용 '챗GPT' 가격을 할인하기 시작하면서 파트너인 MS가 곤란해졌다는 소식이죠.
핵심 포인트:
- 할인 전략: 오픈AI가 특정 조건을 충족한 기업 고객에게 '챗GPT 엔터프라이즈' 구독료를 최대 20% 할인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월 30달러 → 25달러)
- MS의 딜레마: MS는 오픈AI의 기술을 가져와 '코파일럿'이라는 이름으로 똑같은 월 30달러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픈AI가 직접 가격을 내리니, 재판매하는 MS는 가격 경쟁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였습니다.
- 고객 이탈 우려: 실제로 한 사모펀드는 MS와의 1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보류하고 오픈AI를 저울질하기 시작했습니다.
풀어보는 돈 되는 이야기:
이 뉴스는 마치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장 큰 가맹점의 갈등처럼 보입니다. 오픈AI(본사)가 만든 챗GPT라는 엄청난 제품을 MS(가맹점)가 자사의 '애저(Azure)'라는 유통망을 통해 팔면서 둘은 함께 성장했죠. 그런데 이제 본사가 직접 영업에 나서며 "우리한테 바로 사면 더 싸게 해줄게!"라고 외치기 시작한 겁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AI 시장의 '표준'이 되기 위한 주도권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이 한 번 특정 AI 플랫폼에 정착하고 데이터를 쌓기 시작하면 다른 서비스로 넘어가기 어렵습니다. 지금 당장의 수익보다 미래의 시장 지배력을 위해, 오픈AI가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것이죠. 우리 같은 소비자나 기업 고객 입장에서는 더 좋은 조건에 AI를 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고, 투자자 관점에서는 두 거인의 경쟁이 앞으로 AI 시장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지켜보는 것이 매우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3. 오픈미디어: 누구나 언론사 창업, 수익 모델까지 한 번에
인터넷 언론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기업, 오픈미디어 창간부터 수익까지 한 번에… ‘올인원
'오픈미디어(Open Media)' 는 인터넷 언론 창간과 운영을 위한 통합 솔루션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오픈미디어는 기술력과 콘텐츠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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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조금 특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오픈미디어에 대한 소식입니다. 개인이 쉽게 인터넷 언론사를 만들고, 심지어 돈도 벌 수 있게 모든 것을 지원하는 플랫폼 기업 이야기입니다.
핵심 포인트:
- 올인원 솔루션: 언론사 홈페이지 제작, 기사 관리, 100여 개 제휴 언론사 동시 기사 송출, 다국어 번역까지 언론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통합 제공합니다.
- 콘텐츠 확산: '공유뉴스' 시스템을 통해 신생 언론사의 기사도 여러 매체에 노출될 기회를 얻어 확산력을 높입니다.
- 수익 모델: KBS N, 동아일보 등과 제휴한 <브랜드 어워즈> 같은 인증 프로그램을 기업에 판매해 언론사가 직접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돈 되는 이야기:
혹시 '나도 기자나 유튜버처럼 내 콘텐츠로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오픈미디어는 바로 그 지점을 파고든 서비스입니다. 언론사를 차리는 데 필요한 기술적인 문제, 복잡한 운영, 기사를 알려야 하는 홍보 문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수익 창출' 문제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겠다는 것이죠.
이 사업의 핵심은 '문턱을 낮춰주는 것'에 있습니다. 금광이 발견됐을 때, 금을 캐는 사람보다 그들에게 곡괭이와 청바지를 판 사람이 더 큰돈을 벌었다는 이야기처럼 말이죠. 오픈미디어는 '언론'이라는 콘텐츠 시장에 뛰어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모든 도구(솔루션)를 제공하고, 광고주(기업)와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까지 하며 수익을 창출합니다. 1인 미디어, 전문 분야 저널리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읽은 똑똑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늘은 이렇게 3가지 뉴스를 통해 돈의 흐름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시장의 경쟁 속에서 새로운 기회는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네요.
다음에 또 분석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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