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95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법원에서 통지서가 오면 꼭 가야 할까요: 우영우 1화 배심원 앞 재판이 현실에서는 '권고'로 끝나는 이유 (우영우 2기를 기다리며) 어느 날 법원에서 ‘배심원 후보자로 선정되었다’는 우편물이 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꼭 가야 하는지, 회사는 빠져도 되는지, 가서 무엇을 하는지 막막할 겁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첫 사건은 바로 이 배심원들 앞에서 결론이 났습니다. 우영우 2기를 기다리며, 1화부터 한 화씩 드라마 속 사건을 현실의 생활 법률로 옮겨 보는 연재를 시작합니다. 첫 주제는 국민참여재판 배심원입니다.우영우 1화, 배심원 앞에 선 일흔 살 피고인1화의 의뢰인은 70대 여성입니다. 치매를 앓는 남편과 다투다 다리미로 남편의 머리를 내리쳐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집니다. 변호인단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고, 우영우는 남편의 머리 출혈이 다리미 때문이 아니라 그 전부터 있던 문제일 수 있다는 점을 의사 증언으로 짚어.. 2026. 10. 15. 응원 풍선 색 유래, 흰 풍선과 노란 풍선이 객석을 갈랐던 시절은 언제 시작됐을까요 (응답하라 1997 1화) 요즘 아이돌 콘서트에 가면 객석이 같은 색 불빛으로 물듭니다. 그룹마다 정해진 색이 있고, 팬들은 그 색으로 자기가 누구를 응원하는지 보여 줍니다. 그런데 이 ‘우리 색’ 문화는 언제, 어떤 모습으로 시작됐을까요. 응답하라 1997 1화를 다시 보다가, 그 시절 객석을 갈랐던 흰 풍선과 노란 풍선의 기록을 찾아봤습니다.응답하라 1997 1화, 열여덟 살 성시원과 오빠들tvN 응답하라 1997의 1화 ‘열여덟’은 2012년 7월 24일에 방송됐습니다. 1997년 부산, 열여덟 살 성시원은 H.O.T.의 토니안을 쫓는 열성 팬입니다. 1화에는 토니안 본인이 직접 얼굴을 비추기도 합니다(영어판 위키백과 작품 정리 기준). 드라마는 시원이 아이돌을 좋아하는 마음을 웃음과 함께 그리지만, 그 뒤에는 실제로 199.. 2026. 10. 15. 블루 프린스 게임, 매일 아침 방이 뒤섞이는 저택에서 끝까지 남는 단 하나는 무엇일까요: 열쇠도 동전도 사라지는 퍼즐이 공책을 펴게 만드는 이유 아침마다 집 안의 방 배치가 바뀌는 저택이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어제 찾아낸 서재가 오늘은 없고, 어제 없던 온실이 생겨 있습니다. 주머니에 넣어 둔 열쇠도, 모아 둔 동전도 하루가 끝나면 사라집니다. 이런 집에서 날마다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려면 무엇을 붙들어야 할까요. 2025년에 나와 여러 게임상을 받은 퍼즐, 블루 프린스 게임이 바로 이 질문으로 만든 게임입니다.블루 프린스 게임, 매일 아침 방이 다시 섞이는 저택블루 프린스(Blue Prince)는 개발자 톤다 로스(Tonda Ros)가 거의 혼자 만든 게임으로, 스튜디오 이름은 도구봄(Dogubomb), 유통은 로 퓨리(Raw Fury)가 맡았습니다. 스팀 공식 정보 기준 출시일은 2025년 4월 10일입니다. 주인공은 저택을 물려받으려면 숨겨.. 2026. 10. 15. 보이스피싱 피해구제, 지급정지(돈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계좌를 묶는 것)를 바로 걸어도 다 돌려받지 못할 수 있는 이유: 사기 계좌 잔액과 2개월 공고 기간 이런 경우를 떠올려 보겠습니다. 아들이라며 휴대폰이 고장 났다는 문자를 받고, 시키는 대로 300만 원을 낯선 계좌로 보냈습니다. 몇 분 뒤 진짜 아들과 통화가 되고서야 속은 걸 알았습니다. 손이 떨리는 그 순간,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보이스피싱 피해구제는 '빨리'가 거의 전부인 절차입니다. 그런데 빨리 움직였다고 해서 보낸 돈이 모두 돌아오는 것도 아닙니다. 그 이유까지 법이 정한 순서대로 짚어 보겠습니다.보이스피싱 피해구제, 한 줄 답부터돈을 보낸 걸 알아챈 즉시 112나 돈을 보낸 은행(또는 받은 계좌의 은행) 고객센터에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경찰에서 받은 서류를 들고 며칠 안에 은행에 피해구제 신청을 마쳐야 합니다. 그 뒤 금융감독원 공고 기간 2개월이 지나야 사기 계좌에 남아 있던 돈의 범위에.. 2026. 10. 14. 쿠키영상 뜻, 엔딩 크레딧이 끝나도 자리를 지키게 된 건 언제부터일까요: 1966년 스파이 영화의 장난과 '쿠키'라는 이름의 수수께끼 영화가 끝나고 극장 불이 켜졌는데도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화면에는 깨알 같은 이름들이 몇 분째 올라가고 있죠. 누군가 "쿠키 있대"라고 말하자 일어서던 사람들까지 다시 앉습니다. 쿠키영상 뜻은 이제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익숙해졌지만, 정작 이 장면이 언제 처음 생겼는지, 왜 '쿠키'라고 부르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오늘은 엔딩 크레딧 뒤에 숨은 짧은 장면의 시작을 따라가 보겠습니다.쿠키영상 뜻: 크레딧 뒤에 붙은 짧은 장면쿠키영상은 영화의 엔딩 크레딧(만든 사람들의 이름이 올라가는 부분)이 끝난 뒤, 또는 그 중간에 덧붙인 짧은 장면을 말합니다. 영어권에서는 포스트 크레딧 신, 스팅어, 엔드 태그 같은 이름으로 부르고, 위키백과 영어판에는 '크레딧 쿠키'라는 표현도 함께 실려 .. 2026. 10. 14. 전세보증보험 가입조건, 계약기간 절반이 지나면 막히는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집주인이 못 돌려준 보증금을 먼저 내주는 보증)은 언제까지 들어야 할까요 이런 경우를 떠올려 보겠습니다. 전셋집에 들어간 지 1년 2개월이 지났습니다. 2년 계약이니 아직 넉넉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동네에 전세 걱정 이야기가 돌아서 보증에 들어 두려고 알아보니 "이미 늦었다"는 답이 돌아옵니다. 계약이 아직 열 달이나 남았는데 왜 늦었을까요.전세보증보험 가입조건을 하나씩 짚어 보면, 그 답은 '절반'이라는 시계에 있습니다. 오늘은 세입자가 보증금을 지키려고 드는 보증을 언제, 어떤 조건으로, 얼마에 들 수 있는지 차례로 보겠습니다.전세보증보험 가입조건, 한 줄 답부터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신규 계약이라면 잔금을 낸 날과 전입신고를 한 날 가운데 늦은 날부터, 전세계약기간의 절반이 지나기 전까지 신청해야 합니다. 2년 계약이면 대략 1년 안입니다. 갱신 계약도 .. 2026. 10. 13. 이전 1 2 3 4 ··· 5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