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1 청약철회 기간 7일, 사전예약한 휴대폰도 받은 뒤 마음이 바뀌면 돌려보낼 수 있을까요: 온라인 구매 취소권(청약철회) 앞에서 ‘단순 변심 환불 불가’ 문구가 힘을 잃는 이유 10월 16일 밤, 300만 원이 넘는 새 접이식 휴대폰의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이렇게 큰돈을 온라인으로 먼저 결제했다가 물건을 받고 마음이 바뀌면 어떻게 될까요. 온라인 구매의 청약철회 기간과 ‘단순 변심 환불 불가’ 문구의 효력을 공식 안내로 정리했습니다.청약철회 기간, 온라인으로 산 물건은 받은 날부터 7일온라인이나 전화·홈쇼핑으로 산 물건은 받은 날부터 7일 안에 이유를 묻지 않고 구매를 물릴 수 있습니다. 법에서는 이것을 청약철회라고 부릅니다.용어 풀이 · 청약철회이미 한 구매 신청(청약)을 거둬들이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온라인 구매 취소·반품권’입니다. 직접 보고 만져 볼 수 없는 온라인 구매에서 소비자를 보호하려고 만든 장치입니다.법제처의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2026년 9월 15일.. 2026. 10. 17. 바코드 880 뜻, 이 숫자로 시작하면 정말 국산일까요: 해변 모래에 그은 줄 하나가 계산대의 ‘삑’ 소리가 되기까지 25년 마트 계산대에서 ‘삑’ 소리 한 번이면 물건값이 찍힙니다. 그 줄무늬 아래 숫자가 880으로 시작하면 국산이라는 말도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바코드 880은 정말 ‘한국에서 만든 물건’이라는 뜻일까요. 그리고 이 줄무늬는 언제, 누가, 무슨 문제를 풀려고 만들었을까요.바코드 880 뜻: 만든 나라가 아니라 번호를 준 곳바코드 880은 상품 번호를 한국의 바코드 관리 기관에서 받았다는 뜻입니다. 국제 바코드 표준 기구인 GS1의 공식 목록에서 880과 881은 GS1 코리아에 배정된 번호입니다.여기서 흔한 오해가 생깁니다. 바코드 앞 세 자리만 보면 생산국을 알 수 있다는 설명이 지금도 기사와 블로그에 자주 나옵니다. 그런데 GS1은 공식 안내에서 앞자리 번호는 원산지를 보여 주지 않는다고 분명히 .. 2026. 10. 17. 보이스피싱 게임 스캠 위드 유어 프렌즈, 사기꾼 자리에 앉아 보면 왜 ‘빨리’가 가장 무서운 말이 될까요: AI 손님을 속이는 협동 게임이 거꾸로 알려 주는 것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나온 보이스피싱 게임 하나가 이번 주 화제가 됐습니다. 이름은 ‘스캠 위드 유어 프렌즈(Scam With Your Friends)’, 친구들과 사기 콜센터 직원이 되어 인공지능 손님을 속이는 협동 게임입니다. 사기꾼 자리에 앉혀 놓은 이 게임이 거꾸로 우리에게 알려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보이스피싱 게임 ‘스캠 위드 유어 프렌즈’는 어떤 게임인가스캠 위드 유어 프렌즈는 플레이어가 사기 콜센터 직원이 되어 하루 수익 할당량을 채우는 협동 게임입니다. 스팀 공식 소개에 따르면 개발은 JakeHub와 Metater가 맡았고, 윈도 PC용 앞서 해보기(정식 출시 전 먼저 파는 판)이며 정식 출시는 12월 중순을 목표로 합니다. 게임메카 10월 16일 기사에 따르면 이 게임은 그날 앞서 해보기.. 2026. 10. 17. 결혼식 손해배상, 업체 실수로 웨딩드레스가 흘러내린 날 위자료는 어디까지 받을 수 있을까: 우영우 2화 ‘10억 원’ 청구가 현실에서 어려운 이유 (우영우 2기를 기다리며) 평생 한 번이라는 결혼식 날, 업체의 실수로 식이 엉망이 됐다면 얼마를 물어 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우영우 2기를 기다리며 드라마 속 사건을 현실의 생활 법률로 옮겨 보는 연재, 오늘은 2화 ‘흘러내린 웨딩드레스’입니다. 결혼식 손해배상과 위자료가 현실에서는 어디까지 인정되는지, 어디에 도움을 청하면 되는지 정리했습니다.우영우 2화, 결혼식의 사고와 10억 원 청구방송 정보 사이트 TheTVDB에 실린 2화 공식 소개는 ‘딸의 결혼식에서 민망한 사고가 터지자 호텔을 고소한 신부의 아버지’입니다. 법률 플랫폼 로톡의 드라마 해설 글에 따르면 호텔 측 실수로 많은 하객 앞에서 식이 엉망이 됐고 결혼은 깨졌습니다. 신부의 아버지는 최소 10억 원을 받아 내라고 요구하고, 변호사들은 처음에 불가능한 목표라고 .. 2026. 10. 16. 브로마이드 뜻, 연예인 사진을 왜 ‘브로마이드’라고 불렀을까요: 몇백 원짜리 오빠 사진 한 장에 담긴 100년 (응답하라 1997 2화) 책상 서랍이나 공책 사이에 좋아하는 가수 사진 한 장쯤 끼워 두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는 그 사진을 ‘브로마이드’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왜 그런 이름으로 불렀는지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응답하라 1997 2화의 찢어진 사진 한 장을 따라, 브로마이드 뜻과 그 시작을 찾아봤습니다.응답하라 1997 2화, 찢어진 오빠 사진tvN이 2012년 7월 24일 1화와 함께 방송한 2화의 제목은 ‘점점 달라지다’입니다. 방송 정보 사이트 TheTVDB에 실린 공식 소개에 따르면, H.O.T. 토니의 열성 팬 성시원은 반에서 48등을 하고, 화가 난 아버지는 시원이 아끼던 토니 사진을 찢어 버립니다. 시원은 집을 나가겠다고 마음먹지만, 그 사이 소꿉친구 윤제와 단짝 유정도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알게 .. 2026. 10. 16. 벽돌깨기 게임 유래, 탁구 게임을 90도 돌리자 혼자 하는 오락이 됐다: 스페이스 인베이더와 애플 컴퓨터는 이 게임에서 무엇을 가져갔을까 오락실 구석, 까만 화면 위쪽에 알록달록한 벽돌이 몇 줄 쌓여 있고 아래에는 막대 하나와 작은 공 하나뿐인 게임이 있었습니다. 동전을 넣고 손잡이를 돌리면 막대가 좌우로 움직였고, 휴대폰에도 거의 빠짐없이 들어 있던 그 게임, 바로 벽돌깨기입니다. 이 단순한 게임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이어졌는지, 벽돌깨기 게임 유래를 따라가 봤습니다.벽돌깨기가 처음 한 것: 상대를 벽으로 바꿨다벽돌깨기의 원조는 미국 아타리가 1976년에 내놓은 오락실 게임 ‘브레이크아웃(Breakout)’입니다. 이 게임이 처음 한 일은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맞은편 사람 대신 벽돌을 세웠다는 것입니다.그 전까지 오락실의 공 튀기기 게임은 두 사람이 마주 보고 공을 주고받는 탁구 게임이었습니다. 브레이크아웃은 그 화면을 90도.. 2026. 10. 16. 이전 1 2 3 4 ··· 5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