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2개 주요 권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매입임대 리츠 모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중 시세의 85~90% 가격에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는 조건으로 말이죠.
그런데 최근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임대리츠 정책이 이런 주거 문제의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이 정책이 우리의 주거 불안을 해결해줄 수 있을까요? 오늘은 이재명 정부의 임대리츠 정책이 이전 정부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지금 바로 신청 가능한 전국 매입임
대 리츠 현황까지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 이재명 정부 vs 이전 정부: 임대리츠 정책 5가지 핵심 차이점
이재명 정부의 임대리츠 정책은 이전 정부와 비교해 확연한 차별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수요 억제'에서 '공급 확대'로의 패러다임 전환입니다.
구분 이재명 정부 이전 정부
기본 방향 | 공급 확대 중심 | 수요 억제 중심 |
민간 참여 | 적극적 유치 및 연계 | 제한적 참여 |
대상 계층 | 실수요자·청년층 대폭 확대 | 기존 취약계층 중심 |
규제 정책 | 완화를 통한 공급 촉진 | 강화를 통한 투기 억제 |
주거 모델 | 다양한 혁신 모델 실험 | 기존 모델 유지 |
특히 청년 지분형 리츠라는 혁신적인 모델이 눈에 띕니다. 청년이 리츠와 공동으로 주택을 소유하면서 임대로 거주하고 배당까지 받는 구조로,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이죠.
💰 지금 신청 가능! 전국 매입임대 리츠 완벽 가이드
"지금 당장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현재 운영 중인 전국 매입임대 리츠의 핵심 특징을 살펴보면:
📍 신청 방법 및 자격 요건
- 신청 방법: LH 청약플러스 인터넷(apply.lh.or.kr) 또는 모바일 앱
- 모집 방식: 연중 수시 모집, 지역별 동시 공고
- 입주 자격: 무주택 세대 구성원
- 소득 기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 (배우자 소득 있을 시 120% 이하)
- 대상 계층: 청년,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 공급 지역 및 규모
- 공급 지역: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2개 주요 권역
- 주요 지역: 서울(관악, 양천, 중구), 경기(용인, 수원, 평택), 광주, 대구, 대전, 부산 등
- 특별 혜택: 지역 제한 없이 중복 지원 가능
- 운영 현황: 전국 65개 AMC(자산관리회사) 운영, 수천 세대 공급
💵 임대 조건 및 혜택
- 임대료: 시중 시세의 85~90% 수준
- 계약 기간: 기본 2년, 최대 10년 재계약 가능
- 임대료 인상: 연 5% 이하로 제한
- 경쟁률: 일반 분양 대비 상당히 낮은 편으로 당첨 기회 높음
🎯 지금 주목해야 할 이유 현재 화성동탄2, 파주운정,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대규모 지구단위 사업이 포함되어 있고,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출자승인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공급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 2025년 기준 임대리츠 시세 현황: 서울 vs 지방
2025년 현재 임대리츠 주택의 실제 시세를 지역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 임대보증금 월 임대료 특징
서울 수도권 | 1억8,000만~1억9,000만원 | 20만~30만원 | 최고 인기, 경쟁률 높음 |
광역시 | 매입가의 50% 내외 | 지역별 상이 | 상대적으로 저렴 |
지방 도시 | 매입가의 50% 내외 | 10만~20만원 | 경쟁률 낮음, 기회 많음 |
실제로 유튜브나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방 3개 아파트가 월 3만원"이라는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극단적인 사례이지만, 일반 시세 대비 확실히 저렴한 것은 사실이죠.
🏛️ 시중시세 90% 기준은 어떻게 정해질까? 임대료 산정의 비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시중시세 90%는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는가?"에 대해 명확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시중시세 산정 3단계 프로세스
단계 방법 내용
1단계 | 거래사례비교법 | 동일·유사 물건의 실제 임대 거래 사례 비교 (주요 기준) |
2단계 | 적산법 | 해당 주택 기준시가 × 기대이율로 산정 (보완 기준) |
3단계 | 수익분석법 | 주변 임대시장 수익성 분석 (참고 기준) |
🎯 구체적 적용 기준
- 지역별 기준: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공시가격 + 개별공시지가 기준
- 물건별 기준: 동일 단지 또는 인근 유사 면적·조건 주택의 실제 거래가
- 시점 기준: 임대료 책정 시점 전후 6개월 이내 거래 사례 우선 적용
💡 왜 90%인가? 정부는 실수요자 보호와 공공성 확보를 위해 시장 임대료보다 10% 저렴하게 공급하되, 민간 사업자의 최소한의 수익성도 보장하는 선에서 90%를 설정했습니다.
🎯 임대료 인상 제한 규제: 임차인 보호 장치 강화
이재명 정부는 임차인 보호를 위해 강력한 규제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 임대료 인상 제한 규칙
- 기본 한도: 연간 5% 이내
- 추가 제한: 지역 주거비 물가지수 상승률 이내
- 인상 주기: 계약 또는 이전 증액 후 1년 이내 추가 인상 불가
- 협의 의무: 임차인과의 협의 필수
⚖️ 위반 시 처벌
- 과태료: 최대 3,000만원
- 지원 배제: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서 제외
- 세제 혜택 박탈: 각종 세제 혜택 취소
🚀 청년층을 위한 혁신적 시도: 지분형 리츠의 등장
이재명 정부가 실험하고 있는 청년 지분형 리츠는 기존 임대 개념을 완전히 뒤바꾸는 혁신적인 모델입니다:
- 공동 소유: 개인과 리츠가 주택을 공동 소유
- 임대 거주: 본인 지분에 대해서는 임대료 없이 거주
- 배당 수익: 리츠 운영 수익에서 배당금 수령
- 자산 형성: 거주하면서 동시에 자산 축적 가능
이는 "2억으로 10억 아파트 사는" 개념으로 소개되기도 했는데, 실제로는 부분 소유를 통한 주거비 절약과 자산 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델입니다.
마무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임대리츠 정책은 기존의 주거 정책과는 확연히 다른 접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급 확대와 민간 참여 유도, 그리고 실수요자 중심의 정책 전환은 분명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특히 청년층과 신혼부부에게는 시세 90% 가격에 최대 10년 거주 보장이라는 조건이 상당한 매력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다만 수도권 집중 현상과 지역별 수요 편차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죠.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이런 새로운 주거 모델들이 우리에게는 '위기' 속에서 찾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조 링크
-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의 혁신적 전환: 이전 정부와의 비교 분석 - Goover AI
-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주요 내용과 전문가 평가, 향후 과제 - 개인 블로그
-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아파트) - 한국토지주택공사
- 방 3개 아파트가 월 3만원?! 전국 12개 지역 동시 공개 - YouTube
-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안내 리츠사업 - 주택도시보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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