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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탐구 생활/이슈 브리핑28

모야모야병 뭐지? 우리 아이가 모야모야병일까봐 걱정되는 엄마들, 놓치기 쉬운 초기 신호 5가지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시간금 오후 8:10 (2020-05-29~)출연오은영, 신애라, 장영란채널채널A "엄마, 울고 나니까 손이 저려요..."최근 한 TV 프로그램에서 금쪽이가 눈물을 흘린 후 손에 저림과 마비 증상을 보이는 장면이 전국의 엄마들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아빠가 뇌출혈로 요양병원에 계시고, 금쪽이에게도 모야모야병 유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많은 분들이 이 질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혹시 우리 아이도 뜨거운 국물을 마시다가 팔다리에 힘이 빠져 주저앉거나, 심하게 울고 난 후 손발이 저린다고 하지는 않나요? 처음엔 그냥 놀란 거라고 생각했는데, 비슷한 일이 반복되면서 '혹시 우리 아이에게 무.. 2025. 7. 1.
러브버그, 모기를 잡아먹는다는 게 사실일까? "창문에 까만 벌레 떼가!" 서울을 점령당함, 2주만 참으면 정말 괜찮을까요? 어둑어둑해진 저녁, 방충망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까만 벌레들을 보고 깜짝 놀란 경험, 다들 있으시죠? 바로 '러브버그'라고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인데요. 짝짓기 상태로 붙어 다니는 모습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왔네요.징그러운 생김새와 엄청난 개체 수 때문에 불쾌감을 주지만, 사실은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익충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런데 시민들의 불편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만 있습니다. 오늘은 이 러브버그의 정체와 왜 이렇게 서울에 많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서울시의 대응은 이대로 괜찮은 건지 속 시원하게 한번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단 한 달 만에 민원 70배 폭증, 2025년 6월 3,254건의 비명올해 러브버그의 기세는 정말 심상치 않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데.. 2025. 6. 30.
엎친 데 덮친 격? 한국은 폭염? 80,900명 대피시킨 중국 홍수, 그리고 우리에게 닥칠 3가지 기상 재앙 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무거운, 하지만 우리 모두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바로 동아시아를 덮친 기상 이변과 앞으로 한반도에 닥칠지 모를 위험에 대한 이야기죠. 최근 중국과 일본에서는 엄청난 물난리가 났는데, 이상하게도 우리나라 장마는 조용했잖아요? 이게 과연 행운일까요, 아니면 더 큰 폭풍우를 앞둔 고요함일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하나씩 파헤쳐 보시죠. 1. 30년 만의 최악 홍수, 80,900명 긴급 대피시킨 중국 남서부지난 6월 24일, 중국 구이저우성 룽장현에서는 30년 만에 가장 큰 홍수가 발생했어요. 이로 인해 무려 80,900명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죠. 저지대는 물론이고 쇼핑몰과 축구장까지 수심 3m 아래로 잠겨버렸다고 하니, 그 피해가 얼마나 심각했을지.. 2025. 6. 29.
2025년 장마, 작년과 어떻게 다를까?, 호우경보급 물폭탄, AI, 슈퍼컴퓨터를 넘어 날씨 예측의 새 시대를 열다 예보가 아닌 '중계'가 된 기상청, 기후 위기 속 낯설어진 2025년 장마를 맞이하며언제부턴가 일기예보를 기다리는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내일의 날씨를 미리 본다’는 설렘 대신, 창밖으로 비가 쏟아지는 소리를 들으며 뒤늦게 울리는 재난 문자를 확인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스마트폰 화면 속 ‘현재 강수량’ 정보는 예보(豫報)가 아니라, 이미 벌어진 상황에 대한 중계(中繼)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죠. 기상청은 최선을 다하고 있겠지만, 우리가 체감하는 날씨는 그들의 예측을 교묘하게 비껴가는 일이 허다했습니다.이런 답답함의 근원에는 ‘기후 위기’라는 거대한 현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그 현실을 온몸으로 실감하게 할 2025년의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불과 몇 년 전의 장마와도 또 다른 양상. ‘장마는 ..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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