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불꽃놀이 주차비만으로 무료 관람 팁! 2025년 7월 25일~8월 17일 기간 한정 꿀팁

뉴스 보자마자 9시 땡! 서울랜드 불꽃놀이 정문 1열 직관 후기

어젯밤(25일, 금요일)이었습니다. 소파에 누워 무심코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다가, "서울랜드, 매일 밤 쏟아지는 불꽃 가득!"이라는 제목을 발견했습니다. 시간을 확인하니 8시가 조금 넘은 시각. 9시에 시작한다는 불꽃놀이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옷을 챙겨 입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저의 즉흥적인 '불꽃놀이 뷰 맛집' 탐방기, 입장권 없이 서울랜드 정문에서 완벽하게 즐기고 온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서울랜드, 매일 쏟아지는 불꽃 가득! 여름 밤 7월 25일~8월 17일까지 ‘썸머 불꽃축제’ 개최 - 디

 

9시까지 서울랜드에 도착하라!

 '서울대공원 주차장'. 입장권 없이 볼 계획이었기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 들어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죠.

다행히 늦은 시간이라 길은 막히지 않았고 주차를 한 뒤에 곧장 서울랜드 정문을 향해 힘차게 걸었습니다.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듯한 음악 소리가 점점 커지는 것을 통해서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조금 선선한 날씨 기분 좋게 걸으면 정문 광장

서울랜드 매표소 앞, 드디어 정문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시계는 8시 50분을 가리키고 있었죠. 이미 몇몇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으로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안도의 한숨과 함께 저도 적당한 곳에 서서 숨을 골랐습니다.

 야간 공연이 끝났고 살짝 조용해 지다가 폭죽이 터지기 시작 했습니다. 

 

바로 그 순간, 약속처럼 첫 번째 불꽃이 밤하늘을 갈랐습니다. "와!" 저도 모르게 터져 나온 탄성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정문 바로 위 하늘을 가득 채우는 불꽃들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하늘의 시야를 가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뉴스 기사 하나 보고 이렇게 즉흥적으로 달려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는 강렬하고 감동적인 경험이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너무 화약연기 때문에 신비로운 분위기 때문에 코끼리 열차가 재미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7월 25 부터 8월 17일까지 계속 볼 수 있으며 혹시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지만 입장권이 부담된다면, 저처럼 용기를 내어보세요. 주차비 약간과 산책한다는 생각으로 움직이시면 , 여러분의 밤은 분명 영화 같은 순간으로 채워질 겁니다.

 

참고로 서울 대공원 주차는 카카오 T 주차로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