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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문화탐구3

응원 풍선 색 유래, 흰 풍선과 노란 풍선이 객석을 갈랐던 시절은 언제 시작됐을까요 (응답하라 1997 1화) 요즘 아이돌 콘서트에 가면 객석이 같은 색 불빛으로 물듭니다. 그룹마다 정해진 색이 있고, 팬들은 그 색으로 자기가 누구를 응원하는지 보여 줍니다. 그런데 이 ‘우리 색’ 문화는 언제, 어떤 모습으로 시작됐을까요. 응답하라 1997 1화를 다시 보다가, 그 시절 객석을 갈랐던 흰 풍선과 노란 풍선의 기록을 찾아봤습니다.응답하라 1997 1화, 열여덟 살 성시원과 오빠들tvN 응답하라 1997의 1화 ‘열여덟’은 2012년 7월 24일에 방송됐습니다. 1997년 부산, 열여덟 살 성시원은 H.O.T.의 토니안을 쫓는 열성 팬입니다. 1화에는 토니안 본인이 직접 얼굴을 비추기도 합니다(영어판 위키백과 작품 정리 기준). 드라마는 시원이 아이돌을 좋아하는 마음을 웃음과 함께 그리지만, 그 뒤에는 실제로 199.. 2026. 10. 15.
쿠키영상 뜻, 엔딩 크레딧이 끝나도 자리를 지키게 된 건 언제부터일까요: 1966년 스파이 영화의 장난과 '쿠키'라는 이름의 수수께끼 영화가 끝나고 극장 불이 켜졌는데도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화면에는 깨알 같은 이름들이 몇 분째 올라가고 있죠. 누군가 "쿠키 있대"라고 말하자 일어서던 사람들까지 다시 앉습니다. 쿠키영상 뜻은 이제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익숙해졌지만, 정작 이 장면이 언제 처음 생겼는지, 왜 '쿠키'라고 부르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오늘은 엔딩 크레딧 뒤에 숨은 짧은 장면의 시작을 따라가 보겠습니다.쿠키영상 뜻: 크레딧 뒤에 붙은 짧은 장면쿠키영상은 영화의 엔딩 크레딧(만든 사람들의 이름이 올라가는 부분)이 끝난 뒤, 또는 그 중간에 덧붙인 짧은 장면을 말합니다. 영어권에서는 포스트 크레딧 신, 스팅어, 엔드 태그 같은 이름으로 부르고, 위키백과 영어판에는 '크레딧 쿠키'라는 표현도 함께 실려 .. 2026. 10. 14.
신용카드 역사, 지갑을 두고 온 저녁 한 끼에서 시작됐다는 이야기는 얼마나 사실일까요: 1950년 종이 카드와 1969년 우리나라 첫 카드 계산대 앞에서 카드를 내밀고, 단말기에 꽂고, 영수증도 받지 않고 돌아서는 일. 지금은 너무 당연해서 생각할 틈도 없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돈을 한 푼도 건네지 않고 물건을 들고 나오는 이 일이, 처음에는 꽤 이상한 약속이었습니다.신용카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이 약속이 언제 누구의 손에서 시작됐는지, 그리고 왜 하필 식당에서였는지가 보입니다. 오늘은 그 시작을 따라가 보겠습니다.신용카드 역사 이전: 외상은 가게와 손님 둘만의 약속이었다신용카드가 나오기 전에도 '나중에 갚기'는 있었습니다. 동네 가게의 외상 장부가 그랬죠. 다만 그 약속은 늘 가게와 손님 둘 사이의 일이었습니다. 단골이라 믿어 주는 가게에서만 통했고, 다른 동네 가게에 가면 소용이 없었습니다. 백화점이나 주유소가 자기 손님에게만 .. 2026.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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