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58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층간소음 전문 상담 창구) 신고 방법, 기준 dB로 어디까지 도움받을 수 있을까요: 상담에서 소음 측정까지 한눈에 보기층간소음에는 법에 적힌 기준이 있고, 뛰거나 걷는 소리는 1분 등가소음도와 최고소음도 두 가지 잣대로 잽니다.그 기준 규칙의 문구는 "노력하여야 한다"로 끝납니다.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의 누리집에 따르면 2025년 전화상담 접수는 3만 2,662건이었습니다.기준을 넘겼을 때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이웃사이센터가 해 주지 않는 것은 글 끝에서 정리합니다.이런 경우를 떠올려 보겠습니다. 밤 열한 시, 위층에서 쿵쿵 걷는 소리가 사십 분째 이어집니다. 올라가서 따지자니 얼굴 붉힐 일이 걱정이고, 그냥 참자니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층간소음 신고 방법이 따로 있는지,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라는 곳이 무엇을 해 주는지, 법에 적힌 기준은 몇 데시벨인지 검색창에 치게 되는 순간입니다.한 줄로 답하면 이렇습.. 2026. 10. 12. CD 용량 74분 이유, 베토벤 교향곡 9번에 맞췄다는 이야기는 얼마나 확인될까요: 1979년 회의에서 오간 숫자들 한눈에 보기1979년 12월 필립스와 소니는 CD의 재생시간을 60분으로 맞췄습니다. 이듬해 5월의 회의록에는 지름 120mm, 75분이 적혀 있습니다.베토벤 교향곡 9번 이야기는 필립스의 옛 공식 연혁에도, 소니 누리집의 설명에도 올라 있었습니다.1980년 6월 19일 소니는 EFM 방식에 동의했습니다.74분이라는 숫자 뒤에서 실제로 오간 것이 무엇이었는지는 글 끝에서 정리합니다.CD 한 장에 74분 남짓이 들어간다는 말,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CD 용량 74분 이유에는 늘 같은 이야기가 따라붙었습니다. 소니 경영진이던 오가 노리오가 베토벤 교향곡 9번이 한 장에 통째로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카세트 공테이프를 사서 좋아하는 음반을 녹음해 들으시던 분이라면, CD가 처음 .. 2026. 10. 12.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의미, 열세 자리 중 2020년에 사라진 숫자는 무엇일까요: 1968년 열두 자리로 시작한 번호의 내력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의미를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첫 숫자는 성별이고, 그다음은 태어난 곳이라는 이야기죠. 병원 접수대에서도, 은행 창구에서도 우리는 열세 자리 숫자를 망설임 없이 적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있던 것처럼 익숙합니다.그런데 이 번호는 처음부터 열세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생년월일로 시작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태어난 곳' 숫자는 2020년 10월부터 새로 받는 번호에서 사라졌습니다. 번호 하나가 어떤 문제를 풀려고 생겼고, 그 대가로 무엇을 치렀는지 따라가 보겠습니다.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의미, 지금 쓰는 열세 자리먼저 지금의 번호부터 정리합니다. 국가기록원 설명에 따르면 앞의 여섯 자리는 생년월일이고, 뒤의 일곱 자리에는 성별과 지역, 검증번호가 들어 있습니다.자리2020년 9월까지.. 2026. 10. 11. 피크 게임 스태미나, 초록 막대보다 무서운 것은 따로 있습니다: 1,000만 장 팔린 등산 게임의 막대 하나 피크 게임을 해 본 분이라면 화면 아래 초록 막대가 눈에 익을 겁니다. 산을 오르는 데 쓰는 힘, 스태미나입니다. 그런데 이 게임에서 정말 무서운 것은 초록 막대가 닳는 일이 아닙니다. 막대의 오른쪽 끝부터 다른 색이 밀고 들어와 초록이 설 자리가 줄어드는 일입니다. 배가 고프면 노란 칸이, 다치면 빨간 칸이, 짐을 많이 들면 그만큼의 칸이 초록을 밀어냅니다.오늘 이야기는 그 '칸'입니다. 요즘 유난히 빨리 지친다 싶을 때 우리는 보통 힘이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임은 다른 그림을 보여 줍니다. 힘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힘이 들어갈 자리를 다른 것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는 그림입니다.피크 게임 스태미나 막대, 무엇이 다른가피크(PEAK)는 2025년 6월 16일 스팀에 나온 협동 등산 게.. 2026. 10. 11. 재산 상속 순위와 비율, 내가 죽으면 내 재산은 누구에게 가나 (법이 정한 유산 받는 순서, 2023년 대법원이 바꾼 것) 한눈에 보기재산 상속 순위는 민법 제1000조(상속순위)가 정합니다.배우자는 순위표 밖에서 직계비속이나 직계존속과 함께 받습니다.먼저 세상을 떠난 자녀의 몫은 사라지지 않고 대습상속으로 넘어갑니다.2023년 3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8년 된 판례를 바꿨습니다.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아래에 있습니다.이런 경우를 떠올려 보겠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가 계시고 자녀는 셋입니다. 그런데 큰아들은 몇 해 전에 먼저 세상을 떠났고, 며느리와 손녀가 남아 있습니다. 장례를 마친 가족이 둘러앉았는데 누가 상속인인지부터 말이 엇갈립니다. 며느리도 받는지, 어머니 몫은 절반인지, 아무도 자신 있게 답하지 못합니다.한 줄로 답하면 이렇습니다. 유언이 없다면 재산 상속 순위와 비율은 법에 정해져 있습니다... 2026. 10. 11. 트레일러 뜻, 예고편이 '뒤따르는 것'이라 불린 이유는 1913년 극장에 있습니다 트레일러 뜻을 찾아보면 영화 예고편이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영어 낱말 trailer는 본래 '뒤에 끌려오는 것'입니다. 짐차 뒤에 매달린 짐칸도 트레일러라고 부르죠.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트는 영상에 왜 '뒤'라는 이름이 붙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처음에는 정말로 영화가 끝난 뒤에 틀었기 때문입니다.극장에 가면 불이 꺼지고도 한참 동안 다른 영화의 예고편이 이어집니다. 요즘은 극장에 가기 전에 휴대전화로 먼저 보는 일이 더 많습니다. 너무 당연해서 묻지 않게 된 이 순서가 어떻게 생겼는지 따라가 보겠습니다.트레일러 뜻, 이름에 남은 옛 자리트레일러는 '뒤따라오다'라는 뜻의 영어 trail에서 나온 말입니다. 영화 예고편을 이렇게 부르는 까닭에 대해 여러 자료가 같은 설명을 합니다. 초기의 예고편은 본.. 2026. 10. 10.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60 다음 반응형